완산구 긴급복지지원사업,‘복지체감 100℃’ 달성
상태바
완산구 긴급복지지원사업,‘복지체감 100℃’ 달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7.29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생활고로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완산구가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새 희망’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이란 가구의 주요 소득자의 사망, 가출, 가구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그리고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해졌을 때,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원대상은 단수·단가스·단전 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수급자 탈락 가구 등이다.

 

지원 기준은 4인 기준 소득이 최저생계비 185% 수준인 308만6,409원, 재산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이다. 이에 해당되면 구청에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해산비, 장제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올해 사업비 11억 4800만원을 확보하고, 상반기 긴급지원사업비로 집행된 금액이 총 1,393건 9억7천여만원으로, 사업비의 90%가 이미 지원되었으며, 현재 지원 상담 문의도 1일 평균 20여건에 달하고 있다.
한편, 긴급지원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 및 구청에 신청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산구 생활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220-5781)을 통해 상담 받으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