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인 육상, 체조, 수영과 지원종목인 역도, 유도, 태권도 및 동계종목 등에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배정학교는 전국체육대회(동계체육대회 포함)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우수하고 입상이 가능한 학교, 비인기 종목으로 메달이 많고 전문코치 없이는 선수육성이 어려운 종목의 운영학교, 육성종목 선수가 많아 지도교사 혼자는 지도하기 어려운 학교 등이다.
앞으로 체육전문코치는 임용 조건을 강화해 체육전문코치의 자질을 높이고자 했으며,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연수를 연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그리고 단체경기 종목에서 3년간 전국대회(전국체전, 소년체전)에서 참가실적이 없는 학교와 개인단체경기 종목에서 3년간 전국체육대회에서 주축학교로 선발이 되지 않은 학교, 개인경기 종목은 전국대회에서 3년간 입상 실적이 없는 학교 등에 대해서는 체육전문코치를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문용 체육보건교육과장은 "체육전문코치의 추가배정을 통해 더 많은 체육영재학생을 발굴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토록 지도하고 향토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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