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행자부 경영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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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행자부 경영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7.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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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가 행정자치부의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개발공사 군에 속한 전북개발공사는 5년 연속(2011년~2015년)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15개 광역 도시개발공사 중 자본금과 인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실적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2011년 이후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광역 道단위 개발공사가 5년 연속 ‘나 등급’ 이상을 획득한 것은 전북개발공사가 유일하다.
전북개발공사가 행정자치부 경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최근 5년간 안정적인 경영수익 창출과 창출된 재원을 공익목적사업인 임대주택 확대정책 등에 재투자함으로서 공익과 수익의 조화를 이뤄 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매년 약간의 점수 차이는 있으나 최근 5년간 비슷한 수준의 경영실적을 달성해 ‘나 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며 “2014년말 기준 4년 연속 매출액 1,000억 이상(평균1,320억) 및 5년 연속 당기순이익 100억 이상(평균114억) 달성, 그리고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와 지역자재 사용률 극대화 노력, 임대주택 확대전략 등 공익사업 추진노력도가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수익사업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전북도의 민선6기 핵심과제인 농업, 농촌, 관광, 탄소산업, 새만금, 행복한 복지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작지만 강한 공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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