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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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새출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7.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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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Top 전문기관 출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35년 만에 한국에너지공단으로 기관명을 바꾸고 29일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
제2차 석유파동 위기에서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을 수행하기 위해 1980년 설립된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몇 년간 겪어온 에너지 위기속에 에너지는 더 이상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닌 에너지효율향상 및 에너지신시장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공단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으로 공단은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Global Top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규제’와 ‘진흥’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분야까지 3개의 중심축으로 3차원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공단 출범을 맞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노영민 위원장은 영상으로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 그동안 기관설립목적을 성실히 달성해 왔다”며 “단순한 기관명칭 변경에서 멈추지 말고,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역할로 국민적 호응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 이사장은 “최근 전 세계의 에너지 패러다임은 안정적 공급에서 수요중심, 시장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새롭게 태어나는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新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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