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발전의 고장 만들기, 모두가 공감하는 환경정책 실천에 역량 집중할 터”
조병옥(53세·사진)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장이 제17대 새만금지방환경청장으로 30일 취임한다.
신임 조 청장은 행정고시 34회로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수도정책과장, 대기관리과장, 국토환경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특히, 2014년 ‘맑은 공기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으로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15~2024)’을 수립한 장본인이다.
또한 “법과 상식이 통하는, 그래서 모두가 공감하는 환경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과 환경부와 우리들의 정책이 아닌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환경정책을 만들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환경부 소속기관으로 새만금유역 환경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전주지방환경청이 2012년 확대·개편되면서 현재 2단 5과 73명 정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새만금 유역수질개선종합대책 이행상황 관리, 새만금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 추진 및 전북지역 상·하수도, 유해화학물질, 습지보호지역관리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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