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의료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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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의료안전사고 예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7.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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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속한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센터 운영

완주군은 완주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기간 중 현장 응급진료 처치 및 응급환자 후송 등 의료 안전사고를 대비해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 전시관에 의사간호사, 구급차량 운전원, 통역자원봉사자와 방역요원 및 차량운전원 등 1일 14명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진료센터’는 응급상황 및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진료팀’과 유해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팀’으로 나눠 운영한다.

완주군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하는 가벼운 상처나 증상은 현장에서 진료처치 및 투약을 실시하고 응급환자는 응급 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을 위해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삼례고려병원을 후송병원으로 지정하고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장 주변과 화장실, 쓰레기처리장 등 취약지역과 휴양림 일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박현선 보건소장는 “ 대회기간 동안 한 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성공적 대회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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