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생활체육운동장 야구장 새모습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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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생활체육운동장 야구장 새모습으로 탈바꿈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7.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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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펜스 설치 등 시설 위험요인 제거 최우선

순창군 생활체육운동장 야구장이 안전펜스 설치 및 시설 개·보수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지역 야구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작년 말 2억원(100% 전액국비)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 준공된 생활체육운동장이 주말이면 광주 등 대도시 지역 야구동호인들의 친선경기 등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이용률이 높으나 안전휀스가 높이가 낮고 노후화 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야구장 안정성의 대폭 강화는 물론 파울 및 홈런볼이 담장을 넘어 통행에 불편을 주는 일도 말끔히 해결됐다.

오정곤 체육시설 계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해마다 30여개 이상의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국내 대표적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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