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국장사씨름 3체급 석권
상태바
전주대, 전국장사씨름 3체급 석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7.29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3체급을 석권하는 등 씨름판의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9일 전주대에 따르면 최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장사급(150kg 이하)과 용장급(90kg 이하)·소장급(80kg 이하) 등 3체급을 석권했다.

또 경장급(75kg 이하)과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장사급 정상에 등극한 서남근의 경우 올해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2품을 비롯해 회장기 대회(3월)와 증평인삼배 대회(5월)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용장급의 김기환과 소장급의 오준영도 꾸준히 우수한 기록을 내며 씨름판을 휩쓸고 있다.

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강한 체력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켜 우리 선수들이 더욱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