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배 논설위원
우리는 1950년 6.25 북한 남침전쟁 발발과 함께 3년간 미국을 비롯한 UN 연합군 수백만 명이 자유대한을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받친 그 숭고한 희생정신은 한국국민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6.25는 우리나라 국민 3백여만 명이 희생 되었고 전 국토가 초토화(焦土化) 되는 비극을 겪었다. 북한의 남침으로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同族相殘)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딸 그리고 부모를 잃은 수많은 전쟁 미망인(未亡人)들과 고아들의 고통은 견딜 수 없는 비극(悲劇)이었다.
최근 미국은 일본의 한국 위안부 강제동원은 중대한 인권침해 문제라고 규탄하고 이에대해 정중한 사과와 피해국에 상응하는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또한 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도 일본 군국주의 강제 위안부동원 사실을 신문에 적라나하게 보도한 사실에 대해 아베 자민당 저승사자 같은 괴수들이 언론보도를 오보라고 협박하며 물귀신 작전으로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하고 있는데 지금 일본 자민당일당은 사실보도를 왜곡보도라고 아사히신문을 협박하고있다고 하는데 일부 일본국민들도 산케이신문과 아베신조를 싸잡아 나라를 고립시키는 망언이라고 규탄받고 있다.
세계가 1989년 동구 공산권 붕괴(崩壞)이래 급속도로 시장경제 원리와 개혁 개방 쪽으로 가고 있는 현실을 회피 해서는 안 된다. 북한은 최근 탈북자들이 얼마안되는 돈을 굶주리는 북한 가족들을 위해 송금하는 것을 막기위해 탈북자 가족들을 산골짝 오지로 강제이주 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북한 당국은 자유와 인권의 범세계적 대조류(大潮流)를 인식하고 인류 보편(普遍)의 역사적 진리와 대세라는 명제를 김정은 일당은 광복70돌의 냉엄(冷嚴)한 국제적 현실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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