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지금도 역사왜곡하는 일본 군국주의 세계가 규탄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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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지금도 역사왜곡하는 일본 군국주의 세계가 규탄한다(2)
  • 허성배
  • 승인 2015.08.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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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배 논설위원

우리는 1950년 6.25 북한 남침전쟁 발발과 함께 3년간 미국을 비롯한 UN 연합군 수백만 명이 자유대한을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받친 그 숭고한 희생정신은 한국국민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6.25는 우리나라 국민 3백여만 명이 희생 되었고 전 국토가 초토화(焦土化) 되는 비극을 겪었다. 북한의 남침으로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同族相殘)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딸 그리고 부모를 잃은 수많은 전쟁 미망인(未亡人)들과 고아들의 고통은 견딜 수 없는 비극(悲劇)이었다.

전쟁에서 요행히 살아남은 이산가족(離散家族) 들은 반세기 이상 분단의 고통과 아픔을 간직한 채 하나둘씩 저세상으로 떠나고 이제얼마 남지않았다. 72년 7. 4 남.북 공동 선언과 91년 남.북 기본 합의서 채택 그리고 2000년 남북 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 채택(採擇)과 어느 전직 대통령 들은 햇볕정책 명목으로 약 수십조 원을 국민 합의도 없이 알게 모르게 조공을 받쳤어도 남.북 화해 교류와 통일을 향한 부단한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 차이와 뿌리 깊은 상호 불신 때문에 지금까지 아무것도 성사된 것 하나 없이 여전히 원점에 머물러 있다.

최근 미국은 일본의 한국 위안부 강제동원은 중대한 인권침해 문제라고 규탄하고 이에대해 정중한 사과와 피해국에 상응하는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또한 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도 일본 군국주의 강제 위안부동원 사실을 신문에 적라나하게 보도한 사실에 대해 아베 자민당 저승사자 같은 괴수들이 언론보도를 오보라고 협박하며 물귀신 작전으로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하고 있는데 지금 일본 자민당일당은 사실보도를 왜곡보도라고 아사히신문을 협박하고있다고 하는데 일부 일본국민들도 산케이신문과 아베신조를 싸잡아 나라를 고립시키는 망언이라고 규탄받고 있다.

지금 북한은 핵 개발과 미사일 실험발사를 시도 때도 없이 강행하고 있는데다 UN 결의(핵 폐기문제에 대한 6자회담 을 일방적으로 무산) 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 남.북은 천안함 폭침(爆沈)과 연평도 포격 사태로 인해 통일 분위기 조성은 고사하고 갈등과 불신 속에서 금강산 재산몰수와 개성공단 문제 그리고 인권말살 문제 등의 악화로 화해 교류는커녕 남.북 관계는 극도로 악화하여 통일을 위한 대화는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이것이 광복 70돌을 맞은 우리 민족의 현주소다. 또한 일본은 한국에서 수탈해간 문화재 목록을 언제까지 반환 않고 강도처럼 도적질 할것인가?

세계가 1989년 동구 공산권 붕괴(崩壞)이래 급속도로 시장경제 원리와 개혁 개방 쪽으로 가고 있는 현실을 회피 해서는 안 된다. 북한은 최근 탈북자들이 얼마안되는 돈을 굶주리는 북한 가족들을 위해 송금하는 것을 막기위해 탈북자 가족들을 산골짝 오지로 강제이주 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북한 당국은 자유와 인권의 범세계적 대조류(大潮流)를 인식하고 인류 보편(普遍)의 역사적 진리와 대세라는 명제를 김정은 일당은 광복70돌의 냉엄(冷嚴)한 국제적 현실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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