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고창, 당당한 경찰’의 열매가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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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고창, 당당한 경찰’의 열매가 영근다
  • 김종성
  • 승인 2015.08.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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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고창경찰이 치안을 담당하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한 ‘지역민의 안전지킴이’로 발돋움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70대 신일섭 고창경찰서장은 조직 내 강한 결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업무에 중점을 두면서 동시에 주민 친화적인 각종 정책들을 시행, 치안확립은 물론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신서장은 △자기 업무에 정통한 프로경찰 △112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 △ 주민과 지역안전을 위한 사명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고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강조하였다.

 
  

▲ 주민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최선

국민행복을 위해 최우선 과제로 여겨지는 4대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진취적인 활동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초부터 이슈가 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관내 아동보호시설 4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캠페인 등 아동안전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한 아동, 장애인, 여성에 대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범죄 예방대책으로 유관기관과의 SNS(밴드)망 구축, 재가 장애인 성폴력 예방을 위한 방범 CCTV 확대, 설치로 피해자 보호망을 구축하고 각종 범죄피해자들의 임시 숙소(종교시설)를 지정, 운영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상시적인 상담과 법률 의료지원이 가능토록 하여 사후관리와 보호에 힘썼다.

성폭력 예방을 위해 등록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모양성 등 근린생활지역 순찰활동 강화, 유치원 등 유관기관 합동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야간 심야시간대 안심귀가 서비스를 적극 전개하는 등으로 성폭력 분야 체감안전도 도내 2위를 이끌었다.

또한 졸업시즌 강압적 졸업식 뒷풀이문화를 척결하기 위해 41개 초중고교별 축제형 캠페인을 통해 경품뽑기, 포돌포순이 인형과 퍼포먼스 개최로 졸업식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학교별 릴레이 캠페인, 범죄예방교육은 물론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친근감과 소통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사랑의 런치 토크, SPO 사진과 연락처가 기재된 지우개 형광펜 3,000개를 배부하였으며, 고창지역 6,750명의 학부모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정례적으로 학교당국, 경찰협력단체, 패트롤맘 등과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주야간 합동 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아동안전지킴이집 39개소와 아동안전지킴이 14명을 위촉, 활동케 함으로써 학교주변 아동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정폭력분야에 대해서는 “가정폭력은 범죄이고, 가정내 대물림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자체, 여성단체 등과 캠페인 실시하고 가정폭력 폐해와 실태를 그린 홍보판을 제작하여 15개 읍면별 릴레이 전시를 통해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가정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 증진센터, 병원, 여성단체 등과 「가정폭력 아동학대 솔루션팀」을 운영하며 쉼터 연계, 상담 및 법률 지원도 적극 나섰다. 실례로 청소를 안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이 집을 쓰레기 더미로 방치하며 10세 아동을 학대를 해온 가정을 발견하고 상담 및 교육은 물론 솔루션팀이 출동하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러브하우스」로 탈바꿈시켰다.

 

▲ 현장중심 치안정책

주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자 고창경찰만의 특수시책인 “꼼꼼이 순찰”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적시성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꼼꼼이 순찰로 1일 2개마을 이상을 방문하면서 세심한 주민접촉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펼치며 고창만의 치안여건에 맞는 순찰을 전개중이다.

또한 중요범죄(살인, 강도,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등) 112신고출동 현장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FTX 실시, 타 관할 적극 지원, 허위 장난신고 근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고창의 특용작물인 인삼절도 예방을 위해 관내 600여 개소가 넘는 인삼밭에 적외선 경보기, 플래카드 설치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집중 순찰노선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조,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용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치안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유공이 있거나 실종아동등을 발견한 공적이 있는 민간인에 대한 경찰서장 즉상 수여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치안을 구현하면서 현장중심 치안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 및 위험지역에 대한 정비를 추진,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였다. 2014년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도로교통공단 합동 점검 및 도로관리청 협조하에 시설개선을 하였으며, 2015년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시설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표지 200여개 교체, 커브길 시인성 향상을 위한 커브길 32개소 갈매기 표지 120여개를 신설 및 교체하였으며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읍내권 노면 시인성을 향상을 위해 도색을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도 도로관리청 협조로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조명등 미설치 지점에 대한 주기적인 파악과 설치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였으며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흥덕 사천삼거리 등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2개소 추가 설치하여 보행안전을 확보하였다. 고창 읍내사거리 등 원활하고 안정적인 신호운영을 위해 신호제어기 3개소와 정전시 신호운영을 위한 무정전시스템을 3개소 보강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통로, 상설시장, 터미널주변 등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 CCTV를 설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와 주차난을 해결,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등하교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근무와 월별 교통사고 요인행위 테마단속, 주민맞춤형 홍보교육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치안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변 독거노인, 장애우,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범죄피해자 가정 등 소외이웃을 주기적으로 방문,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여경과 결혼이주여성간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매월 ‘수다방’을 통해 어려움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근무기업을 방문하여 ‘생활속 범죄예방교실’을 열고 있다. 이밖에도 경찰서 의무경찰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공부방을 개설, 어려운 형편으로 개인교습을 받을 수 없는 조손결손가정의 학생들에게 매주 6시간동안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피해자보호를 위해 노인학대 예방 등 효율적인 피해자보호를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MOU 체결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다 폭넓게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상하 동료간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평소 직원간 화합을 중시하는 신일섭 서장은 전직원 가족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을 호소하며, 전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감성을 자극하였다.

또한 소통을 위해 각 기능별 정기적인 오찬간담회를 통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상호공감과 배려의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일궈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매주 수요일 ‘체육의 날’ 행사를 가짐으로써 상하, 동료간 친목도모와 신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선도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목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독려,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감수성을 제고하는 등 문화복지 실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내부기강을 바로잡고 조직내 자정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의미에서 경찰서 청렴동아리 ‘한마음’의 주기적인 캠페인으로 전 직원의 경찰사명감을 고취시키며 깨끗한 경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일섭 서장은 “『기본과 원칙』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이면서 동료와의 약속이기도 하다. 『기본과 원칙』에 의한 신뢰치안의 정착이야말로 ‘안전한 고창, 당당한 경찰’이라는 값진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민에게 한결같은 믿음을 줄 수 있는 고창경찰이 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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