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26일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 93명을 대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서민금융 강화를 위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은 “농업인감소와 노령화로 농촌지역 상호금융 기반이 약화되고 농·축협의 환경변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심화되고 있다”며 “서민금융 확대와 자산 건전성을 강화시켜 안정적인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햇살론 등 서민금융 상품의 취급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반기 전북농협은 메르스로 인한 농축산물 소비위축과 가뭄,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농업과 농촌지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한편 올 상반기 전북 농축협 신용사업 손익은 1,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성장했다. 상호금융여신과 예수금은 9%, 6%대의 성장과 외국환 취급 점포 확대, 전사적인 리스크관리 도입 등으로 안정적인 경영과 고객서비스를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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