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일본 서점·유통계 선진문화 배움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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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일본 서점·유통계 선진문화 배움의 장 마련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8.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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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출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2015 출판인 해외연수 사업’  일환으로, 일본 서점·유통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이며 오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 동안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일본 출판현장 탐방은 오는 10월 중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출판 유통 담당자 및 유통사(서점 포함) 재직자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출판 트렌드, 일본 서점 및 유통 현황, 전자출판 유통 현황 등에 대한 현지 전문가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한 토한 물류센터와 지방소출판유통센터 등 유통사, 키노쿠니야, 츠타야 등 대형 서점,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중소특화서점, 치요다 도서관 등을 방문·견학한다.

진흥원은 현지에서 통역을 제공해 참가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역량 있는 출판인들이 적극 참여해 일본의 서점업계, 출판 유통업계 현황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국내 서점 및 유통업계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를 참조하거나 인재양성팀 전화(02-3153-2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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