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8월 30일과 31일 부남면 대소리 금강 일원에서 2015 무주 전국 래프팅.카약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래프팅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단거리(300m)와 슬라럼(300m), 중장거리(6km) 래프팅.카약을 비롯한 마라톤(10km) 래프팅 마스터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카약 시범경기도 펼쳐질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상금 8백 7여 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마라톤 래프팅 마스터부 1위에게 1백만 원의 상금과 1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해 종목별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과 시상품 등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무주군 일원에서 즐기는 금강래프팅은 협곡에서 즐기는 래프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며 “올해는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마련돼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반 가족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맨손장어잡기와 래프팅, 카누, 트램플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이 된다. 맨손장어잡기의 체험비는 1인 1만 원으로 대회 참가자는 1인 5천 원에 참여(무주군민, 기관단체, 마스터부 참자가 무료)할 수 있다. 래프팅과 카누, 트램플린은 모두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백윤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