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한중일 국제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 SPIED201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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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한중일 국제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 SPIED2015’ 성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8.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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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군산대학교 공과대학과 디자인팩토리 일원에서 진행한 한·중·일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 ‘SPIED2015’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SPIED2015’는 국내 최초로 한중일 3개국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종합설계를 통해 작품을 설계·제작하며 창의역량을 키우는 국제협동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장수대학, 일본 야마구치대학, 한국의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서울시립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국 6개 대학 학생 70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도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작품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완수했다.

나의균 총장은  “선정기준은 아이디어 독창성 및 도전정신, 사회 및 기업기여도, 개념설계과정의 논리적 타당성, 제작 결과물의 완성도 및 현실적용 가능성 등이었다”고 밝히고 “캡스톤 디자인은 특정 주제를 정해놓고 작품을 요구하던 기존의 프로그램과 달리 학생들이 주제를 직접 정한 후 일체의 과정을 책임지는 오픈스타일 프로그램으로 현실적용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어나는 일련의 창작과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야마구치대학, 중국 장수대학, 군산대는 ‘스피드 2015’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향후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3국 공동으로 SPIED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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