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노사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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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노사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5.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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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노사 상생을 위한 파트너쉽 전환으로 지역경제․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 '노사 교육 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그중 8개 사업장을
선정․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기업하기 좋은 으뜸 전북'을 건설하기 위해 노사 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수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에서 총 16개 사업장의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지난 4월 7일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추천한 후, 5월 3일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사에서 8개 사업장의 프로그램이 최종 심사․결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근로자와 사업주가 사전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만들어 신청하면, 전라북도에서 그 소요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노사가 사업장내 제반 노사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생산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점에서 단연 돋보이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프로그램에는 교육훈련․복지증진 위주의 프로그램이 다수 차지하고 있다.

노사관계의 개선 및 근로자 참여증진, 작업장 혁신 및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단위사업장별 노사공동 관심사 및 문제해결, 노사화합 및 단결로 일체감 조성을 위한 행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지원되는 규모는 300인 이상 1개 대기업에는 각 2천만원, 100인 이상 ~ 300인 이하 3개 중견기업에는 각 1천만원, 100인 이하 4개 중소기업에는 각 5백만원이 지원된다.

도는 이번 노사 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8개 기업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내용에 따라 사업비를 5월중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번 노사 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연말에는 산업현장의 노사화합 및 상생분위기 조성 등 산업평화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 대한 지원사업과 도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공로가 많은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산업평화대상을 시상하는 등 전라북도를 '기업하기 좋은 으뜸 전북'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국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우릴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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