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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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출범식 개최
  • 박정호
  • 승인 2010.05.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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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가 6일 출범됐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다.

출범된 위원회는 전종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 시의원,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앞으로 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경영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 부시장은 “사회적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는 각종 행사와 모임 시 사회적 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사회적기업 2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기업인 (사)사랑의 손길 새소망은 전국적인 우수사회적 기업으로 70여명이 장애인, 노인지원, 도시락 판매 등을 하고 (주)스마일우렁각시는 가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원광지역자활센터(가이야환경, 대산환경)와 참마음재활원, 동그라미플러스(육포, 서각), 익산실업극복지원센터 등이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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