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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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 상시 운영
  • 박정호
  • 승인 2010.05.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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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출산장려 보조시책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모시고 오는 11일 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유수유클리닉'을 사전예약제로 상시운영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는 임신과 출산 싸이클에 맞춰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평생건강이 좌우됨을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게 맞춤식 교육으로써 개인별 서비스를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 직접 제공하게 된다.

중점관리 대상은 출산 전․후 모유수유에 관심이 있는 자 로서 임신말기와 분만 직후 임산부를 중심, 유방 사전관리와 신생아 목욕법, 베이비 마사지, 아기 달래기, 수유자세 교정, 직장 맘 수유법 등을 생동감 있게 현장지도 하여 아기돌보기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테크닉을 길러주게 된다

특히 각 읍면동 지역담당 방문보건사업요원과 연계하여 임산부를 등록해 철분제 공급과 더불어 산전관리를 통해 개개인의 수유 상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중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가정, 저소득층, 장애아, 미숙아 출산가정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자는 "모유수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와 산후회복 촉진, 신생아 질병예방 및 두뇌 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인 점을 강조하며 모유수유실천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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