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전주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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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전주시보건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0.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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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관리 사전예방 중점관리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보건소, 가을철을 맞아 질병의 사전예방과 시민건강증진 및 친근한 복지보건행정을 위해 예방적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관리예방사업으로 노인독감예방접종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 또 노인 및 청소년시설을 찾아가는 복지보건시행과 건강한 사회유지를 위해 치매 사전방지 및 치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인인플루엔자 접종 무료
전주시보건소는 독감 유행시기에 대비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보건소를 포함한 동네 병의원에서도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동네 병의원 200여곳과 이미 위탁계약을 마친산태이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방문접종도 실시한다.
특히 6개월이상 59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신부, 50세 이상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등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준비 청년(만19-27세)들을 대상으로 청년건강검진 사업을 무료로 전개하고 있다. 시비 총 사업비 2억4천만원이 투입되는데 대상자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혈액검사 12종과 요검사 2종, 엑스레이검사 등 총15가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00세 행복경로당 관리사업 실시
전주시민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100세 행복경로당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측정과 치매예방 및 구강관리, 영양교육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와 양·한방,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만족도 조사 철저
이러한 보건사업에 대해 보건소는 사업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서 불만족 및 개선사항은 적극개선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보건소는 모자건강사업 확대방안 중 오는 10월부터 최저생계비 100%이하 저소득층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구매비용 월 6만5천원), 조제분유 지원사업(월 12만5천원)을 신규로 시행하고,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또는 학교를 방문해 결핵예방관리 교육을 포함한 이동검진을 실시해 감염병 환자의 조기발견에 주력할 방침이다.

◆건강검진은 초기에
보건소는 예비신혼 부부 무료 건강검진도 추진한다. 임신부지원은 엽산제, 철분제 지원, 넷째아 이상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이다. 난임부부지원 사업과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를 지원한다. 따라서 3대 고위험 임실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이 포함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생아 난청조기진단 사업과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청소년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은 평화동 지역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물리치료실 운영과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이 포함된다. 즉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웃음, 원예치료교실 및 행복노래교실, 평화 해피시네마가 운영되고 장애인 체조교실, 작업치료 교실 등이 운영된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먼저 다가가는 보건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할 때 까지 예방사업에 주력하고 만약 감염병 및 질병이 발견 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의료지원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행복전주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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