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우편물 특별소통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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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우편물 특별소통체제 돌입
  • 권재현 기자
  • 승인 2010.05.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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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14일부터 선거일인 6월2일까지 20일간을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선거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든 유권자가 차질 없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부재자 신고우편물, 정당 홍보물과 투표안내문 등의 선거 우편물을 적기에 배달하는 특별소통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특별소통기간에 우체국에서 소통할 선거 우편물은 부재자 관련 우편물 113천통, 투표안내문 733천통, 정당홍보물 600천통 등 모두 1,446천통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와 교육감·교육의원 선거가 함께 실시돼 선출인원이 228명에 달하고, 예비 후보자 수도 64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이에 따라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물을 담은 선거우편물이 1kg이 넘는 고중량일 것으로 보여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거우편물 소통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전북체신청은 15개 선거우편물 취급우체국, 전주우편집중국에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한다. 또 우체국별로 선거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용품과 장비를 갖추는 한편 특별운송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전북체신청은 부재자 신고를 발송할 경우 가능하면 15일 이전에 우체국에 접수해줄 것과 우편수취함의 선거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수령할 것 등을 당부했다./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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