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앱(app) 프로그래머 양성 요람
상태바
전북대, 앱(app) 프로그래머 양성 요람
  • 투데이안
  • 승인 2010.05.18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는 18일 정부가 지원하는 '앱(app) 창작터' 사업에 선정돼 5억 원의 정부 지원금과 대응자금 등을 통해 2012년까지 앱 프로그래머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오일석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책임자로 향후 3년 동안 250개의 앱 프로그램 제작과 1인 창조기업 15개 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언어와 플랫폼, 앱 요소를 교육하는 기본 과정(120시간)과 특정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는 전문(15시간)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년도인 2010년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2개의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전문과정 10개를 개설해 전문 앱 프로그래머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역 학생과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새로운 분야의 개척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교수는 "창조적인 발상과 앱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추는 것이 시대적으로 매우 중요해졌다"며 "앱 프로그래머 양성을 통해 국사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지역 모바일 게임산업 발전, 전북지역 학생들의 1인 창조기업 창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