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학교폭력 가해학생 240명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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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학교폭력 가해학생 240명 단속
  • 투데이안
  • 승인 2010.05.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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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240명을 단속했다.

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3월15일부터 2개월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 자진신고 73명 등 가해학생 총 240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서별로는 익산서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덕진서 51명, 전주완산서와 군산서 34명, 김제서 14명, 고창서 11명, 부안서와 완주서 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240명 중 182명이 불구속 입건됐고, 26명을 불입건, 16명을 소년부송치했다.

경찰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도됨에 따라 다음달 27일까지 미자진신고 가해학생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적발되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을 대해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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