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한류의 붐을 일으킨 영화배우 겸 탤런트 박신양씨가 21일과 22일 일본 팬을 대상으로 전주 투어를 연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박신양씨가 일본 팬 160명과 함께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식과 한옥, 한소리를 주제로 한 문화체험과 자신이 영화 촬영한 장소를 둘러보는 '박신양이 연주하는 전주의 소리'라는 주제로 1박2일 팬 투어를 갖는다.
이번 박신양씨의 전주 팬 투어는 영화 '약속'의 명장면인 전도연과의 결혼 서약을 맺었던 전동성당을 비롯해 전지현씨와 호흡을 맞춘 '화이트 발렌타인데이', 드라마 '바람의 화원' 등의 촬영 장소를 따라 이동한다.
특히 전주막걸리와 비빔밥 등을 일본인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으로 지역 홍보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