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사랑받는 전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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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사랑받는 전주시의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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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 대변

 

전주시의회는 ‘66만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주시의회’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 복리증진에 혼신을 다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 한 해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34명의 의원들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 하는 한편,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왕성한 의정활동 성과
전주시의회는 2015년 동안 정례회(2회)와 임시회(8회) 등 10차례의 회의를 열어 조례안 133건, 동의안 47건, 결의안 7건 등 총 213건의 의안을 다뤘다. 이 가운데 46건의 의원발의가 있었고, 전주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안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민생 조례안을 심의ㆍ의결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현안 사업인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계획 동의안을 비롯해,  호남권 KTX 역사 이전 촉구 건의안 등 시민의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의ㆍ의결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전주시민의‘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건전한 비판과 견제·감시 역할 충실
25회에 걸쳐 의원들은 전주시를 상대로 시민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하여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았으며, 79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요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의를 통해 예산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66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의회 연구 활동을 통해 전문성 및 연구역량 강화
전주시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조례연구회, 의정포럼 함께배움, 전주비전연구회, 지방정치제도개선연구회 등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의원연찬회를 개최하여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기법 등 전문지식 습득과 함양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처럼 의원들은 정례모임뿐만 아니라, 토론회, 강연회, 비교견학 등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의원발의,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며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힘써오고 있다.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구현
전주시의회는 SNS, 의회간행물, 홍보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 소식을 제공하는 한편, 의회 진행상황을 실시간 생중계 및 방청 기회 제공으로 생생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데 노력했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학습을 실시, 2015년 한 해 동안 12교 535명의 학생들이 시의회에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의원과의 질의응답, 3분 자유발언 등 직접 의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힘써왔다.
전주시의회는 2015년 한 해 동안 의회의 주인이 바로 시민이라는 가치를 올곧게 세우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34명의 시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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