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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이게 뭡니까
사회부장 임종근
2015년 12월 06일 (일) 14:32:39 임종근 .
   
 

전주시의 최대 민원인 종합리사이클링 사업과 관련 해당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삼천동 장안삼마을 주민들은 연일 시청을 방문해 항의하고 시위에 나섰다.
물론 자신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 무시하고 직접 시청을 항의 방문할 수 있고, 언제나 외침과 주장은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명예를 훼손하면서 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표현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지금 노송광장의 불법적으로 무단게첩한 현수막을 살펴보니 얼굴이 붉혀진다.
이 내용은 본보가 지난 2일(4면) 카메라 고발을 통해 보도한 바 있다. 노송광장을 이용하는 어린 유치원생과 시민들은 무례하고 볼썽사나운 불법 현수막을 보면서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이다. 이러니 전주는 허구한 날 하루도 편한 날 없이 치고 박고 싸움질만하는 도시로 각인되어 전통문화 도시의 이미지훼손이 우려된다.
또한 현수막 내용 중 선출직(시의원)은 영문 약자로 표기하고 공무원은 속살이 드러나는 실명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주민 시위 중 자신들이 불법게첩할 수 있지만 시위가 끝나면 즉시 철거해야 한다. 노송광장을 통째로 전세 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 눈엔 공무원이 봉인가 싶다. 입장을 바꿔 실명을 거론당한 가족이나 친인척이라면 마음에 상처가 깊을 것이다. 이러한 막무가내식 시위와 불법 게첩은 결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다.
전주시에 바라는 것은, 자율과 질서를 지키는 민주시민들은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해주어야 하지만 불법과 탈법을 일삼고 개인의 프라이버스를 무시하는 단체는 보호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질서와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시청광장은 불법 현수막과 개인 명예를 훼손하고 동쪽 차량출입구 옆에는 초상집을 방불케 하는 장성곡이 조·석으로 울려퍼지니 이로 인해 근접 직원 및 주위 시민들은 환청에 시달리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 누구 하나 나서 정신적인 치료는 ‘언감생심’(焉敢生心) 울며 겨자 먹듯이 지내야 하는지..
이 시간 현재까지 시청광장엔 그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다. 용서와 포용은 자율과 질서가 존재할 때 부과되는 것이다. 언제까지 전주시의 용서와 포용이 가능한 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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