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이겨낼 ‘사랑의 난방유’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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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이겨낼 ‘사랑의 난방유’ 배달왔어요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5.12.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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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연말 따뜻한 사랑나눔 운동 전개

바다사나이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어느 때 보다 따뜻하게 느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9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정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하기 위해 군산시 해신동 소재 기초생활수급 가정 4세대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위도 소재 위도안전센터에서도 관내 노인정 5곳을 찾아 쌀 100kg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도왔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자율 모금운동을 통해 해양경찰 근무타 순직한 경찰관 유가족과 장기와병 중인 경찰관, 불우 의경 대원 가정을 찾아가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바다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된 그늘이 점점 없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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