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 15만시대 회복 기틀 다지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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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 15만시대 회복 기틀 다지기 ‘성공’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12.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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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정읍시정 10대 성과

“올해도 시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결실을 거뒀습니다.” 김생기시장은 “올 한해 메르스 사태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이 이어지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예년과 같은 자연재해가 없어 1996년 이후 두 번째 대풍을 거두는 등 대체로 여유 있고 평화롭게 보낸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김시장은 특히 “지방자치 20년이 되는 올 한해는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정읍발전을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해였다.”고 강조했다.

올해 최상의 성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꼽은 올해 10대 성과로 ①(주)다원시스 유치 ②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③KTX 개통 ④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⑤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⑥서울장학숙 건립 착공 ⑦ 정읍시립미술관 개관 ⑧2015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전북장애인체육대회 동반 우승과 시정 잇단 수상 ⑨휴양연수도시로의 발돋움  산내면 구절초 향토자원 진흥특구 지정을 꼽았다.
어느 해보다 발 빠르고 내실 있게 달려온 2015년, 정읍시정의 10대 성과를 정리한다.〈편집자 주〉

① 초우량 전동차?의료전문 세계적 기업 ㈜다원시스 유치

 철도클러스터 조성
정읍시가 지난 10월 광주광역시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전동차와 의료기기 생산부문에서 국내 초우량 기업으로 꼽히는 ㈜다원시스(대표 박선순, 이하 다원시스)를 유치했다. 투자협약식은 10월 7일 전북도청에서 있었다
이번 유치로 연관?협력기업들의 릴레이 정읍이전이 예상됨에 따라 철도와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추진력을 얻게 됐다.
다원시스는 협약에 따라 올 연말부터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정읍시 노령역 인근 22만6여㎡(6만8천여평)의 부지에 전동차 제작 공장 건설과 함께 부품 협력업체를 이전시켜 전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6만6천116㎡(2만평)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연간 360량 이상의 전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제작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2단계로 향후 10년 내에 약 5천량, 6조원에 육박하는 국내의 전동차 수요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까지 추가로 15만9천884(4만8천평)㎡ 규모의 철도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최대 전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는 수 많은 부품이 필요한 철도산업의 특성상 연관 업종과 협력기업 30~40개도 이전할 예정이다.
자동차의 2배인 4만7천여 개의 부품이 필요한 전동차의 특성 상 직접 고용인원만 250여명에 달하고 동반입주 고용 등 1천2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차량과 부품 생산, 서비스, 유통 등에 걸친 지역생산 유발효과와 지역세수 증대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최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
전라북도와 정읍시, 다원시스는 105연대 및 제4대대 등 군부대 이전에 따른 국?공유지 포함 76만㎡(23만평)에 단계적으로 최첨단 의료복합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다원시스와 관계 협력사에서 105연대 지역 43만여㎡(13만평)의 부지에 치료와  힐링 치유시설, 제약회사 등의 의료관련 기반을 구축한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전북도와 정읍시가 4대대지역에 33만여㎡(10만평) 부지에 전문병원과 의료전문연구소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그렇게 되면 정읍이 내?외국인의 새만금 관광과 의료기기 수출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의료 쇼핑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② 정읍, 농생명 융?복합 허브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정읍이 전주와 완주와 함께 농?생명과 융복합 소재부품 분야를 특화 산업으로 하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총 규모는 정읍과 전주, 완주 일대 15.9㎢로, 정읍 농?생명융합 연구개발특구는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 그리고  이들 연구소와 연계해 첨단산업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조성한  첨단산업소단지 일대이다.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는 신소재.환경.식품.의료 등 원자력 비발전 분야 연구시설들이 집적돼 있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바이오 소재 R&D허브센터’에 이어 ‘미생물가치평가센터’를 내년 6월 개원할 예정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는 설치류와 영장류를 이용해 먼지.연기 등 호흡물질과 화합물.식품.신약 등의 안전성을 평가.연구하는 곳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적격 인증까지 받았다. 
이들 연구소는 현재 활발한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고 42건의 연구 성과물을 32개 기업에 이전했고, 현재 상품화되고 있다. 
또 18개소의 부설 연구시설이 건립되었거나 건립 중에 있고, 전북대학교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 등 산.학.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도와 함께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은 연구소를 기반으로 미래 정읍의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1단계로 89만6천여㎡(약 27만평)의 조성을 마치고 분양 중에 있다. 
시행사인 LH공사와 협력하여 분양가를 낮추고, 중소기업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등 유리한 여건이 갖춰지면서 몇몇 기업이 분양을 확정했고 입주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내년부터는 2단계로 99만1천여㎡(약 30만평)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이 유치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2030년이면 45개 기업집적효과, 1천873여명의 고용유발효과, 6천872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다.
 

③ 전국 반나절 시대 개막, 높아진 경쟁력 KTX 개통
지난 4월 2일 KTX가 본격개통 되면서 정읍도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자 수도권 시대에 접어들었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망 구축은 수송능력 확대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지역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이로써 정읍은 서남권 시대를 이끄는 당당한 주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호남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갖추고 있는데다 KTX 정읍역이 개통됨으로써 접근성과 수도권과의 적절한 거리가 확보되면서 첨단산업단지 분양과 내장산리조트 민자 투자 그리고 기업의 연수원과 연구소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어느 곳에서든 정읍으로 여행하기도 한결 수월해졌다.
실제로 방문객도 크게 늘어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6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KTX 전체구간 이용객은 약 28%, 정읍역은 약 38%가 늘어났다.
또 정읍방문객들의 평균 지출비율도 12만원으로 전체 구간 평균인 9만6천원보다 높아 정읍의 문화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역중 가장 많고, 정읍 방문 시 동행자수도 5명 이상이 4.7%로 목표역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나 KTX 개통으로 정읍이 점차 활기를 찾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④ 대통령도 주목한 협업행정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서남권 추모공원(광역 공설화장장, 이하 추모공원)이 공사 준공과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은 지난 11월 12일 감곡면 통석리에서 있었고, 13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총사업비 153억5천만원이 투입돼 4만여㎡ 부지에 들어선 서남권 추모공원은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과 야외정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장장은 화장로 3기와 예비공간 2기를 갖췄고, 봉안당은 3천870기, 자연장지는 4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화장장은 3시군 공동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창·부안군에서 기술직을 파견했고, 운영 인력은 정읍시에 채용해  화장로 벤치마킹 연수교육을 다녀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봉안당과 자연장지는 정읍시 단독시설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2층에 유족 전용 대기실과 카페테리아, 매점과 식당 등 추모공원은 편익시설도 갖췄다.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은  전북 서남권 주민의 숙원해결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또 서남권 3시군이 공동투자한 추모공원은 지자체 협력사업이자 꼭 필요한 시설을 추진하면서 효율성과 경제성, 예산절감은 물론 지자체 간 갈등을 모범적으로 해소한 수범사례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장례문화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⑤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으로 비상의 날개 활짝!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
올해 전북관광 그리고 대한민국의 관광, 나아가 세계의 관광을 이끌어 나갈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됐다. 기반구축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거둔 것이다.
먼저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부지가 분양됐다.
골프장 조성 사업주체인 대일개발〔(주), 회장 김호석)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골프장은 18홀 퍼블릭(Public)으로 조성되고 클럽하우스 외에 골프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천229억원이 투입되고 전체 부지면적은 158만7천74㎡(48만여평)으로, 이중 분양대상 면적은 111만7천950㎡(33만여평)이다.
이번 계약으로 골프장부지 92만3천644㎡(28만평)이 분양됐다.
또한 9월 미분양 부지에 대해 분양공고한 결과 14개 부지(여관 2, 펜션 7, 상가 4, 주유소 1)가 분양계약 체결됐다.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건립 본격화
1981년 준공 이후 오랫동안 관광정읍의 초석이자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던 내장산관광호텔이 지난 9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10층 규모의 5성급 내장산 해동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자금난으로 휴업에 들어가 10여년 간 휴업상태였던 관광호텔을 북면 출신의 기업가인 김찬호해동그룹회장이 인수하면서 새로운 호텔 건립 추진이 가시화됐다. 
김회장은 내장산관광호텔을 철거하고 약 1천억원을 투입해서 앞으로 1년여 간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2016년 10월경 착공해 2017년 단풍철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⑥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정읍인재 양성의 산실 서울장학숙 건립 착공
지난 8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내년 6월 완공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장학숙은 연면적 3천997㎡ 규모로 지상 6층, 지하 1층이고, 106명(40실)을 수용할 수 있다. 지상 2층에서 5층까지는 기숙시설로, 각 층마다 휴게실과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6층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특히 1층에 농축산물판매장도 들어선다.
한편 장학숙 건립지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양시이나 서울시 금천구와 경계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인 석수역이 5분 거리에, 버스승강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수도권 거의 모든 대학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⑦ 정읍미술 발전의 거점, 도내 시군 최초 공립미술관 정읍시립미술관 개관
정읍시립미술관이 10월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시립미술관으로서는 전북도 내 최초로, 정읍미술 발전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옛 시립도서관을 시립미술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remodeling)을 추진해왔다. 미술관은 3개의 전시실과 체험실과 수장고, 사무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김시장은 “정읍시립미술관이 정읍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정읍과 전북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관 기념 기획전시회로, 개막 당일부터 시작된 ‘정읍-풍경소리展’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내년 2월 14일까지 연장됐다. 


⑧ 수상, 수상 또 수상...2015 정읍 영광의 나날들!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전북장애인체육대회 동반우승
지난 5월 9년 만에 정읍에서 열린 2015 전라북도민 체육대회와 전북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함께 사상 최초 종합우승과 동반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대회는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신명난 대축제인‘2015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맛·멋·흥의 정읍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을 주제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정읍 종합우승에 이어 전주시가 2위, 익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시는 대회 개최를 위해 그간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은 물론 선수와 임원들과 함께 혼연일체로 대회를 준비했고, 특히 많은 자원봉사자와 체전종사자들이 대회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성공체전의 기반이 됐다.
‘2015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7일부터 이틀 간 정읍시 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도내 장애인 체육대회 중 가장 큰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모두 2천642명이 참가했고,  체육대회 14개, 문화행사 6개  모두 20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문화행사로는 단체줄넘기와 고리걸기, 팔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이 진행됐다.

2015 시정 잇단 결실
올해 정읍시정에 대한 평가에서 중앙부처 8개, 전북도 5개, 기타 1개  모두 14개(11월말 기준) 분야에서 최우수와 우수 등의 평가를 받아 시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주목할만한 수상을 보자면, 먼저 마을만들기 정책과 시스템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 속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의 정책과 성과, 비전,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고 평가를 받아 시군분야 대통령상과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하 오순도순 행복 만들기 사업)'도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주관한 2015년 지역발전사업 중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분야 우수상 수상과 함께 운영체계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시는 고창·부안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생활권'을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주력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생활권 접경지역의 노후화된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숙식 그룹홈과 목욕탕 그리고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오순도순 보금자리 사업과 '광역농기계센터 건립,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베리류 체험시설 구축사업'을 담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한국언론인연합회(이하 언론인연합회)로부터 ‘2015년 지자체발전대상 지역발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언론인연합회는 “민선 5기부터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괄목할만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 김생기 정읍시장을 지역발전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정 수상과 별개로 정읍 한우의 우수성도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정읍 한우 3두가 전국 출품한우 183두 중 10위 이내에 입상해 선진 정읍한우의 위상을 입증했다.

⑨ 놀라운 성장?무한한 가능성, 휴양연수도시로 발돋움
시가 KTX 개통과 연계한 발전 복안이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휴양연수도시이다.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본격 추진
국비 150억원(총사업비)을 투입해 내장호 주변에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을 건립한다.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체류형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생태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연수와 숙박 및 문화.체육.편의 및 체험시설 등이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 내장산관리사무소 신축사업비(8억원)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시설지구 환경개선은 물론 생태탐방연수원 조성사업 등과 맞물려 사계절 관광 거점 구축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KT & G 클라우드 힐스 착공 
휴양연수도시 주 무대는 용산 저수지 인근 내장산리조트다. 앞서 언급한 대로 18홀의 골프장 부지가 매각됐고 리조지난 8월에는 내장산 입구에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이 들어서 전국에서 많은 캠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KT & G가 9월 건축면적 2천818㎡, 객실 66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공사에 착공했다. 2017년 준공 예정으로, 수려한 내장산 자락을 배경으로 들어서는 데다 곁에 골프장을 비롯 청정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40분 거리에 광주와 저주와 대도시가 있어 숙박시설로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⑩ 또 하나의 경쟁력, 정읍 구절초!산내면, 구절초 특구 지정
산내면 전체 면적 6천498만㎡가 구절초향토자원진흥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 90억원이 투입돼 생산기반 강화와 구절초관광 활성화, 구절초 부가가치 제고 등의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또 특화사업의 시행을 위해 특구 내에는  ?도로교통법?에 관한 특례 등 총 7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법적 특례의 직접적 효과와 더불어 ‘구절초하면 정읍’이라는 이미지 상승의 간접적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2019년까지 주어진 특구지정 기간 구절초를 활용한 2차 산업을 육성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정읍구절초축제, 60억 경제효과
구절초테마공원과 구절초축제는 정읍의 경쟁력으로 부상한 지 오래다.
올해도 축제기간 모두 60만8천명이 찾았고, 6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됐다.
특히 ‘정읍 구절초’는 ‘2015 전국 10대 지자체 상징꽃’ 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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