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립니다’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 최선
상태바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립니다’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 최선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1.06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약자 배려 일대일 행복드림·민생기반 확충 사통발달 편리드림 ‘최선’

2016년 부안군 사자성어는 바로 ‘부래만복(扶來滿福)’이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직접 만든 부래만복은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는 뜻으로 올 한 해 부안군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실제 부안군은 올 한 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축복의 땅 부안을 만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살 맛 나는 스마트도시, 쉴 맛 나는 힐링문화, 일할 맛 나는 소득터전, 놀 맛 나는 기찬 풍경, 자랑할 맛 나는 깊은 울림이 있는 부안군으로 가꾸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또 부안군은 700여 직원이 하나라는 조직일체감을 갖추고 6만 군민과의 정책공감대를 형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명 600주년을 맞는 부안군의 새로운 미래 천년의 발전을 위한 발화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 군민 편안한 행복도시 ‘부안’

2016년 부안군은 군민이 편안한 행복도시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통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집중한다.

모든 군민의 건강을 생애주기별로 체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며 노인·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일대일 행복드림 복지서비스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로·교통·에너지·통신·생활안전 등 공공서비스를 확충해 민생기반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생애주기별로 체감하는 참살이 건강드림을 위해 힐링 부안! 지역주민 진료사업(4억9000만원)과 모성아동건강관리 지원(1억9400만원), 산후조리비용 지원(1억5000만원),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6억원) 등이 추진 중이다.

또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위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6억3000만원)과 긴급복지지원(3억4800만원), 기초푸드마켓 운영(7000만원), 노인돌봄서비스 제공(8억3700만원) 등이 실시되고 있다.

사창선(33억원)·장동선(20억원)·간척6호선(4억원)·창북-계화선(10억원) 등 군민들의 민생기반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마을특색에 맞는 자립형 농촌마을을 구축하고 마을의 품격을 높여주는 주민행복사업·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여유·힐링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

부안군은 2016년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으로의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부안읍 도심 생태하천, 특성화거리,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일상과 가까운 거리에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부안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예술전시를 통해 모든 군민이 문향과 예향으로 거듭나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항상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배움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야한구경(1억5000만원)과 에너지테마거리(121억원), 고마지구 농촌테마공원(110억8000만원), 내소명소화거리(100억원), 동진강 갈대습지 공원(271억8200만원), 위도고슴도치길(4억원), 행복을 가꾸는 늘 배움터 운영(8100만원), 창의와 혁신의 글로벌리더 연수(2억800만원) 등 다양한 사업이 야심차게 전개된다. 

▲ 소득터전 풍부한 살기 좋은 ‘부안’

2016년 부안군정의 최우선에는 당연히 군민이 있다. 부안군은 올해 군민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풍부한 소득터전을 가꾸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어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농어업인과 생산품, 소비자 등 3가지를 보물처럼 귀하게 여기겠다는 ‘신농삼보’와 소상공인 및 시장의 활력을 찾아주는 ‘시장생동’,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직업멘토 등 다양한 사업들이 실시된다.

구체적으로는 신농삼보 정책으로 농촌연구사 제도 도입(7억원)과 농식품 6차산업화 인력 양성(1억200만원), 건강한 참뽕 R&D 연구와 참뽕 우수성 알리기(11억2700만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1억4100만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1억600만원) 등이 추진된다.

또 시장생동을 위해 꼭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 시장(2억원), 모두가 부자되는 소상공인 육성(9500만원), 꿈을 키워가는 전통시장 청년몰 유치(비예산), 팔도장터 관광열차 투어버스 운영(1200만원), 부안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4억원)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2억3600만원)과 강소농 500호 육성(2억5900만원),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 창농 지원(1억2000만원)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 찾고 싶은 기찬 풍경 명품관광도시 ‘부안’

부안군은 올해도 부안관광을 국내를 넘어 국제관광으로 그 기반을 넓혀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명품관광도시 건설을 꿈꾸고 있다.

전북도 토탈관광의 해양거점으로서 항구와 해수욕장, 갯벌 등 해안선을 따라 해양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농업과 관광의 융복합에서 생산과 가공, 판매를 연계한 농업체험관광도 구상하고 있다.

부안군의 대표축제이자 관광상품이 될 부안마실축제를 젊은이와 외국인, 부안군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추진해 국제관광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챌린지파크와 오토캠핑장, 에코테인먼트 거점 조성을 통해 레저와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를 만들어 3대(代)가 즐길 수 있게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새만금과 인근 3개 시군 팸투어(1000만원), 사또!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474억3700만원), 해지는 언덕~실버랜드 드라이브 조성사업(16억7000만원), 부안관광스토리텔러 및 관광콜센터 운영(3억4900만원)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안읍 마실축제 개최, 고슴도치 섬 위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 축복의 땅 부안 힐링 시티투어, 부안희망두드림 세계잼버리대회 국내 유치 지원, 군민과 함께하는 부안마실길 운영, 부안 챌린지파크 조성사업 등도 실시된다.

▲ 깊은 울림이 있는 자랑스런 ‘부안’

2016년은 부안 정명 600주년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특히 부안군은 소통·공감·동행의 어울림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실현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민을 행정의 동반자로 삼아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동행해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며 정명 6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부안인의 자긍심을 되찾고 오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찾아 그 자긍심으로 부안군의 르네상스, 부안군민의 전성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부안의 유학 3연인 지포 김구, 간재 전우, 반계 유형원과 신석정, 이매창을 재조명하고 부안 인문학의 부흥기를 통해 문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공감토크쇼(2000만원)와 공감동행위원회 설치(1억원),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3억원), 부안 천년전통도자다기 복원(3억원), 호남실학 재조명 위한 선양사업(1억원), 부안 조선유학 유적지정비(6억원) 등이 추진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