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대외관계로 본 후백제』 단행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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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대외관계로 본 후백제』 단행본 발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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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2일 후백제 역사·문화 복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2014년 10월에 진행한 ‘대외관계로 본 후백제’ 학술심포지엄의 발표 논고를 새롭게 정리한 ‘대외관계로 본 후백제’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기조 논문과 6개의 논고를 실어 전주를 왕도로 37년간(900년~936년) 강력한 나라를 이뤘던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단행본의 내용으로는 후백제 연구의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신호철교수의 <후백제사 연구의 성과와 과제>는 전통시대 후백제에 대한 인식, 근·현대 후백제사 연구의 성과, 그리고 향후 과제를 밝히고 있다. 

이번 단행본은 10세기 초 한반도를 호령했던 후백제의 역동적인 대외관계는 물론 후백제 도성과 왕궁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병하 관장은 “향후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후백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후백제와 오월 단행본, 후백제 유적 학술발굴조사보고서 등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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