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축구대회 봉사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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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축구대회 봉사 “자랑스러워요”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6.02.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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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16일부터 진행요원 봉사활동 진행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군산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들이 있어 더 빛나고 있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군산출신 국가대표 선수였던 故채금석 선생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후진양성의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1992년 창설돼 박지성 선수, 박주영 선수 등 국내외 활동 중인 축구 선수가 거쳐간 축구 꿈나무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대회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도 지난 16일 개막한 경기 시작한 날부터 시작해 2개 경기장을 도맡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운영요원으로서 원활한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진행을 돕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음료봉사와 안내 등도 함께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강효정(21)씨는 “군산시민으로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진행 요원으로 봉사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끝까지 무사히 대회가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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