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 핵심 경영전략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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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 핵심 경영전략 밝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3.0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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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제8대 사장에 고재찬(만59) 전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이 취임했다.
고 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전북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전북개발공사를 운영함에 있어 공공복리 증진과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이익을 다양한 공익목적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전북개발공사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적 경영환경속에서 전북개발공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성숙시킬 것”이라는 경영철학과 함께 4대 핵심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고재찬 사장의 전북개발공사 4대 핵심 경영전략이다.
▲첫째,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실현
기존의 도시개발, 임대주택 등 지방공기업 고유목적 사업과 더불어 첨단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사업, 관광분야 등 신규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지역현안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

▲둘째,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 실천과 사회환원경영 확대
 고객 관련부서를 집적화 하여 종합적인 고객만족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경영정보를 공개하고 현재 진행중이 사회환원사업 이외에 보다 다양한 경로의 사회환원 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
법적 테두리 내에서 지역업체 참여율과 지역내 생산자재 사용율을 최대화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

▲넷째,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도정 핵심과제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유연근무제 확대, 가족의 날 제정, 정시 출퇴근 Day 운영 등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다양한 공직분야 경험을 전북개발공사에 잘 접목시켜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성숙한 공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서윤배 기자


주요학력

  - 전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도시계획) 수료(1997)
  - 전북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1988)
  -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학사(1986)
  - 전주공고 토목과 졸업(1975)


주요경력
  - 《前》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14.10.22~‘15.12.31)
  - 《前》 전라북도 지역개발과장(‘12.08.03~‘14.10.21)
  - 《前》 전라북도 도로공항과장(‘11.02.01~‘12.08.02)
  - 《前》 전라북도 녹색교통물류과장(‘08.07.10~‘11.01.31)
  - 공무원 임용(‘7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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