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자녀 정보화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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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자녀 정보화지원 확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5.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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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정보화에서 소외된 소년소녀가정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자녀에게 컴퓨터 729명, 인터넷통신비 2,493명 등 총 3,222명을 신규로 추가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저소득층 자녀들의 컴퓨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 지원자에게 정품 소프트웨어 MS 제품과 한글 2007 제품도 함께 지원한다.

정보화사업은 교육정보화 격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00년부터 지원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컴퓨터 9,449명과 인터넷통신비 명목으로 66,106명에게 정보화능력을 향상토록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9,831명에서 13,053명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지원 혜택 인원을 확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그동안 정보화에서 소외됐던 저소득층자녀 학생들에게 인터넷 학습환경(e-러닝)을 마련해 주어 지식경제 정보화 사회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과 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정보교육과 김영안 과장은 계층 간 교육격차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 환경개선을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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