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지난 4월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교직원, 학생회, 동창회, 지역단체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된 미래발전위원회를 발족해 정기적으로 발전적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 포럼은 군산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발전전략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나노화학공학과 심중표교수의 “군산대학교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가진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에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다수 거론되어 미래발전위원회가 앞으로 대학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가진 지정토론에서는 철학과 박학래교수, 무역학과 임용택교수, 물리학과 김상표교수, 정보통신공학과 양현호교수, 수산생명의학과 최상훈교수, 교무과 박인수 팀장, 김형주기획처장 등이 학사구조개선, 단과대 및 학과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학사구조개선방향에 대한 제언, 학내 공모를 통한 스타학과 발굴, 특성화 정립 및 육성 등 주제발표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 및 실행 방법을 개진하였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의견들을 토대로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달부터 시작된 교직원들의 혁신마인드개발을 위한 국립대 및 사립대 등 선진대학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지속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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