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예술적 끼 한껏 발휘하는 문화축제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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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 예술적 끼 한껏 발휘하는 문화축제 한마당 열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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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주시 초등학생 예능경연대회 실시
-학생들의 심미력 향상 및 예술적 잠재력 계발로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

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은 8일 전북교육문화회관 등 7곳에서 2010 전주시 초등학생 예능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능경연대회는 예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을 발굴·시상,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길러줌으로써 건전한 학생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전주교육청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예능경연대회는 전북교육문화회관외 6개 학교에서 분산 개최됐고 음악, 미술, 글짓기, 전통예술의 4개영역과 합창, 국악, 그리기, 글짓기등의 12종목에서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특별활동이나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예향의 도시 전주 시민답게 한층 성숙해진 관람에티켓을 보여줬으며 자녀들의 수준 높은 경연에 감탄하며 박수갈채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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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전주교육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술은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미적 성장을 조화시킴으로써 온전한 인간을 만들어 내는 통로다”며 “이 경연대회가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되고 나아가 미래의 세계무대에 설 예능 영재를 발굴하는 디딤돌이 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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