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과 강소성미술관 우호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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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과 강소성미술관 우호협력 체결
  • 권재현 기자
  • 승인 2010.06.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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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술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

전북도립미술관이 6월 8일 중국 강소성 미술관과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노신미술대학교 이광군 교수(전북도립미술관 전시기획위원), 강소성 인민대외우호협회의 후원과 강소성미술관 고운 관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소성을 방문한 전라북도립미술관 이흥재 관장외 3명은 전라북도와 1994년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강소성 산하 강소성미술관(전 국립미술관)에서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하고, 양 미술관의 상호 소장품 및 지역 작가 교류등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강소성 미술관은 31개의 성중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미술관일 뿐만 아니라 그 규모가 가장 큰 미술관이다.

각 부분별 작가 20여명이 미술관 소속 작가(공무원)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소장 작품은 8,0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건물 규모는 1936년에 국립미술관으로 사용되었던 3개 전시실과 금년에 신축해 개관 예정인 신청사 전시실로 구성되어 성립미술관 규모로는 그 규모가 가장 큰 미술관이다.
앞으로 전북도립미술관과 강소성미술관에서는 금년 9월 말에 아시아 미술관장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2011년 소장품 교류, 작가 교류등 다양한 미술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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