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대 장수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윤중섭 서장이 26일 취임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8일 장수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윤중섭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발굴 및 실현,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위대한 직장만들기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장수경찰을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윤서장은 직접 장수읍 이장단 회의와 노인대학을 방문‘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해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방향의 치안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자발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마사고와 협약을 통해 경주마와 함께하는 5일장 퍼레이드, 지역주민 솜사탕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장수군 초·중·고등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파견,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상담활동을 활발히 실시했다.
또한 불량식품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인대상 건강보조식품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로 최근에는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시골노인들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50대 다방 여종업원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 서장은 112신고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관할 및 기능을 불문하고 협업적 범죄예방 체제를 구축했으며, 112지령요원과 지역경찰들을 대상으로 현장출동 FTX, 관할구역 길학습 평가 등을 실시해 강력사건 발생시 신속한 현장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과 관련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예방 설명회,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무단횡단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교통시설과 도로여건 개선 활동을 적극 실시해 2016년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취임100일을 맞은 윤중섭 서장은“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뿐만 아니라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