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새단장 완료
상태바
군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새단장 완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4.26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벽한 상황지휘로 골든타임 확보’약속-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6일 경찰서장, 각 과장과 홍용승 경찰발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정확한 112 총력대응을 위한 시설개선을 완료한 112 종합상황실 리모델링 기념식을 가졌다.

20년 이상의 노후했던 기존 112종합상황실은 사무실 내부 시설과 장비가 낡고 각종 전선이 난립하여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함에도 예산등 부족으로 근무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3개월 전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동봉 서장은 직원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휘부에 건의,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2주간의 리모델링 작업끝에 지난 22일 공사를 완료했다.

군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총 82㎡ 규모로 상황실장을 포함하여 경찰관 14명이 4조 2교대 근무체제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과 시스템 선진화로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정보와 CCTV 영상검색 등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이용, 관련 정보를 적시에 수집?분석하는 등 범죄현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종합상황실의 성공적인 리모델링에 기여한 (유)JR건축 박두언 이사, 경리계 박종렬 주무관, 정보화장비계 김병기 행정관, 112종합상황실 조남이 경위 등 공사 유공자 4명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건물이 바뀌면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주민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법”이라고 밝히고 “완벽한 상황지휘와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112 종합상황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