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4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예수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하는 권창영 박사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지난 1990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예수병원 인턴으로 의사 생활을 시작 1995년부터는 전문의 임상과장으로 근무했다.
1996년과 1999년 영국 잉글랜드 리드대학왕립병원과 미국 클리블랜드병원에서 각각 연수를 받은 권 박사는 예수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과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진료부장을 역임한다.
권 박사는 뇌혈관질환, 뇌기저부종양 치료에 대한 전문가로 국내 뇌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권창영 박사는 신경외과학회와 신경외과혈관학회 운영이사 등 활발한 활동하면서 30여편의 논문저술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예수병원의 의료봉사와 선교 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왔다.
한편 20대 병원장으로 예수병원 발전에 힘을 쏟은 김민철 병원장은 9일 임기를 마치고 이날 이임식을 갖고 병원장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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