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와 블라인드스팟(BLINDSPOT)이 27일 유소년 축구선수 후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LINDSPOT은 스포츠 의류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판매 수입금의 10%를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BLINDSPOT은 경제적 지원(물품 및 장학금)과 맞춤형 서비스(후원 선수 별 재능 업 프로그램), 사회서비스 연계(학습·심리·정서지원), 긴급지원서비스 등의 형식으로 선수들을 후원하게 된다.
BLINDSPOT 이재구 대표는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해 프로선수까지 활동한 남동생을 두고 있어서 축구 선수들의 어려움과 가족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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