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디딤도울제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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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디딤도울제 결연식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4.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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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및 초임 행정실장 대상 총 200여 명 39개조로 운영

전북도교육청이 28일 2층 대강당에서 ‘디딤도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디딤도울제는 새로운 직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신규 공무원과 초임 행정실장의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디딤도울제는 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후배 공무원을 지도하고 직장생활의 방향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 된다.

‘디딤도울’은 ‘디디미’와 ‘도우리’의 합성어이다.

디디미 대상은 일반직 공무원 중 새로 임용된 공무원 또는 처음 행정실장 직을 맡은 공무원이며, 도우리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한다.

디디미는 신규임용자 과정 88명, 초임 행정실장 과정 55명이며, 도우리는 57명으로 총 200명이 39개 조로 편성돼 운영된다.

특히, ‘디딤도울의 날’을 따로 정해 한 달에 한 번 디디미와 도우리가 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으며 연말에는 평가회를 열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조는 포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신규 공무원과 초임 행정실장의 업무 역량 강화와 조직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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