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청년건강검진사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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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청년건강검진사업 긍정적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6.04.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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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청년무료건강점진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해 청년무료 건강검진사업을 분석해 보니 지난 해 경우 총4,507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중 28%인 1,265명이 건강이견소견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청년들의 취업준비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음식위주의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건강위험도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년들은 건강에 자신감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병을 키울 수 있어 건강검진에는 연령대가 큰 의미가 없다. 이상 징후 항목은 고중성지방 739명, 간이상수치 이상 542명, 고콜레스테롤 192명, 신장기능수치 이상 97명, 요당·요단백 검출 75명 등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동맥경화와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질환과 생활습관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당뇨병 환자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는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가 중성지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전주시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빠진 청년들의 건강을 최소한 챙겨보겠다는 전주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시민과 청년들의 건강까지 챙겨보겠다는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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