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무료건강점진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해 청년무료 건강검진사업을 분석해 보니 지난 해 경우 총4,507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중 28%인 1,265명이 건강이견소견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청년들의 취업준비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음식위주의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건강위험도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년들은 건강에 자신감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병을 키울 수 있어 건강검진에는 연령대가 큰 의미가 없다. 이상 징후 항목은 고중성지방 739명, 간이상수치 이상 542명, 고콜레스테롤 192명, 신장기능수치 이상 97명, 요당·요단백 검출 7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사업들은 전주시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빠진 청년들의 건강을 최소한 챙겨보겠다는 전주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시민과 청년들의 건강까지 챙겨보겠다는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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