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개별주택가격 3.25%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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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개별주택가격 3.25%상승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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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전주시는 전주지역 개별주택 3만8,866호의 주택가격(2016년 1월 1일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전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3.2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완산구가 3.73%, 덕진구가 2.78% 각각 상승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는 한옥마을 주변지역 풍남동3가(25.5%), 풍남동2가(17.1%), 풍남동1가(11.2%)순이며, 낮게 상승한 지역은 도도동(0.53%), 서완산동(1.2%), 우아동2가(1.78%)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의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부동산 경기회복 기대심리 증가, 한옥마을과 연계한 구 도심권 개발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풍남동, 교동, 중앙동, 전동, 다가동, 고사동), 개발지역(효천지구, 혁신도시, 법조타운, 에코타운 등) 실거래가 상승, 전원주택 수요 증가(중인동, 평화동), 주택 신축비용 및 토지가격 상승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kais.kr/realtyprice) 또는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해당 구청 세무과와 동 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주택은 오는 6월 2일부터 26일까지 이의신청가격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조정공시된다.
장변호 전주시 재무과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상속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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