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봉사활동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마인드 심어 줘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종균)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공모사업으로 ‘캘리그라피 청소년봉사단’프로그램이 선정돼 4회의 캘리그라피 교육 후 캘리그라피 손 글씨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창고등학교와 고창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한달 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 후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행사에 참여해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엽서만들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문성과 마인드를 고취하여 지역의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며 봉사활동의 질적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연계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원봉사 활동에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캘리그라피 교육에 참여한 고창고등학교 유호진 학생은 “글씨를 쓰고 고쳐가면서 한 폭의 그림같이 표현하고 나니 뿌듯했고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자원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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