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차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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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차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4.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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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온라인 투표, 공용시설 보수 등

완주군 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복원을 위한 『2016 2차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공모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4회째 시행하는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는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10명 이상), 관리주체 간 협의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신청분야는 주민 공동체(1단지 주민들로 구성), 연합 공동체(2단지 이상 주민 결합), 공동체 시설(활동 공간), 공용시설물 관리, 온라인투표 서비스 사업 등 총 5가지 분야이다.
 
  특히, 이번에 공동체 활동 지정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사업’은 재활용품 단가하락으로 인한 업체의 수거거부에 대한 문제를 입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5개 단지 이내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올해 1차로 선정된 단지는 공동체 활동 분야에 한해서만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요소는 바로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뿐만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이다”며 “사업을 통해 주민 화합뿐 아니라 단지 내 산재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완주군 전체 세대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8.0%로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은 지난 3월 1차로 24개 단지에서 추진하는 41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제2차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오는 5월 18일까지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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