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남원, 남원경찰이 함께합니다"
상태바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남원, 남원경찰이 함께합니다"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5.16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과 예향의 도시인 남원. 이곳에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남원경찰은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피해자에게는 ‘신속한 피해회복 및 보호지원’을 가해자에게는 ‘경찰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게 사회로 복귀’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알려졌다.
4대 사회악이란 국민과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을 ‘4대 사회악’이라 부르며, 남원경찰은 이를 뿌리뽑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회 4대악에 대한 국민적 인식변화 필요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국민적 인식변화이다.
남원경찰은 올 상반기부터 4대 사회악에 대한 의식변화 및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경찰협력단체와 지역 인터넷 카페모임원 등 3천여명의 시민과 대화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호흡을 같이 하며 인식변화를 이뤄나갔으며, 또한 전문성을 도모하고자, ‘4대악 근절 교육전담경찰관’을 지정·운영하며 양질의 활동을 통한 4대악 근절과 시민의식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사회 4대악으로부터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남원경찰서는 분야 별 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년과 가까이있는 다정한 경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교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지정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학생들에게 친밀함을 주고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영화영웅 캐릭터(슈퍼맨)를 활용해 ‘학교전담경찰관 SUPER-COP’을 운영해 SNS나 전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 운영했으며 또한 경찰관과 선생님이 협력해, 학창시절 추억만들기 프로젝트인 ‘수상한 포순이(우리 선생님이 포순이?!)’를 진행, 학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줬고, 그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전북방송, 유투브, 페이스북 에 방송·게재되는 한편, 인터넷통신사와 지방일간지신문에서 집중 보도됐다. 이를 통해 남원경찰은 ‘학생들과 가까이에 있는 다정한 경찰상 확립’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기숙사나 체육특성화고와 같이 학생들이 상시·집단적으로 생활해 상대적으로 위험성 있는 학교에 대해는 순회 특별상담을 추진했으며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근절시키도록 하는 학교환경조성을 위해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금년도 17기 발족)’과 장래희망이 경찰관인 여고생 동아리 남원여고 ‘나라빛’, 서진여고 ‘LP’를 구성·운영해 경찰과 더불어 학교폭력의 방어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경찰동아리 참여 학생인 남원여고 3년 채수빈 학생이 ‘경찰청 주관, 청소년의 달 우수청소년’에 선발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는 심리상담전문가와의 사전 상담을 통한 학생 개인 별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해 건전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전문가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청소년상담센터 등을 연계해, 학교로 복귀하게 하거나 장래진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해 사회로부터의 낙오하거나 일탈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로부터 CARE 시스템 추진
피해자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성폭력에 대해는 ‘CARE-CALL’제도를 운영해 사건 후 여경과의 열린상담을 추진해 필요한 요소를 청취하고 ‘성폭력 상담소 등 심리치료’, ‘국선변호인·진술조력인 등 법률지원’과 ‘스마트워치’ 등을 지원해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경제적 원조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긴급복지지원, 범죄피해구조금’ 등 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폭력 범죄에 특히 취약한 재가(在家) 장애인에 대해 대상자 가택 주변에 마을방범용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업, 총 97대의 방범용 CCTV의 예산 확보 및 설치를 추진함으로써 성 범죄 기회제거·사전차단 및 대상자의 불안감 감소의 기대효과를 일궈냈다.

■관심과 사랑의 약속나무 꽃피우기
남원경찰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여성들이 주로 모이는 YWCA와 다문화가정센터 등에 진출해 가정폭력 예방 교육활동을 추진하며 또한 피해사실을 감추려하는 등의 이유로 신고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그 피해가 누적되거나 가중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이웃 등 주변의 경찰(112)신고를 당부하는 ‘관심과 사랑의 약속나무 꽃피우기’를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전화모니터링’과 사건처리 적정성과 피해자에게 맞춤형 보호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사후관리·재범방지·보호지원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좋은 먹거리, 건강한 사회 만들기 주력
우리의 먹거리는 의식주의 하나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에 대해 수사과 내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노인상대 불량건강식품 등 악의적 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시민감시단과 합동, 지도 점검을 추진해 ‘좋은 먹거리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합동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실종방지를 위한 미아방지시스템(팔찌)를 확보·배부해 도내 실종 발견·감축에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민안전 의식 형성 위한 노력
4대악으로부터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실제 체감하는 안전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디어홍보’, ‘현장홍보’, ‘자료홍보’ 등 3대 분야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임을 강조한 팝업창를 제작, 게시했으며 네이버밴드와 같은 SNS에 남원서의 당당하고 즐거운 활동상을 게재해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원경찰서는 ‘4대악 뉴스레터’라는 자체 소식지를 제작해 은행·공공단체 등에 배포, 시민들이 남원경찰의 치안활동을 자연스레 알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4대악 체감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남원=김동주 기자·ju1270@daum.net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