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주 울트라마라톤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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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주 울트라마라톤 대회 성황
  • 신인식 기자
  • 승인 2016.05.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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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개최된 전주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전북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주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천호성지와 전주천교를 거처 전주종합경기장까지 100km를 장장 16시간 안에 골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전주 울트라마라톤 대회는 (사)대한울트라연맹(KUMF)으로 부터 공인 받은 공식공인 대회이다.

이날 대회에는 국내 유명 울트라마라톤 매니아들이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울트라멘들이 참가해  286명이 완주했다.

6년만에 부활된 이날 대회는 13km, 25km, 50km, 69km, 75km, 93km지점에서 식사와 떡, 콜라, 커피, 식수 등이 제공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울트라멘들은 “전북의 감칠 맛 나는 음식 맛과 전주 한옥마을에서의 따뜻한 전북인들의 친절에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다음 대회에도 다시 참가하겠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은 배형규 위원장은 “대회를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힘을 합쳐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6년만에 이뤄진 대회지만 전북민들 비롯한 전국 각지인의 많은 참여로 성황을 이뤄 뜻 깊은 대회가 됐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형규 위원장은 국내 각종 마라톤 대회는 물론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울트라마라톤 대회를 수십 차례 완주한 울트라멘이며 국내 각종 걷기대회에서도 그랜드슬램을 수차례 달성한 걷기의 달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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