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와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가 안마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6일 전주시보건소와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지부장 방양일, 이하 전북안마협회)가 ‘나눔의 안마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안마협회는 회원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매월 10명 이상 보건소 3층 교육실에 마련된 봉사현장에 투입, 안마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안마사들의 봉사활동으로 민원인들이 안마를 받으시고 웃음이 가득 담긴 얼굴로 돌아가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며 “안마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마사협회는 중앙회를 포함해 총 16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북지부에는 총 1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북지부 회원들은 ‘헬스키퍼’, ‘안마바우처’,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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