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행복나눔 요리체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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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행복나눔 요리체험 교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5.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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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이 다문화가정의 확산에 따라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일맥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행복나눔 요리체험 교실’에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시설아동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멘토링 요리체험 교실 활동으로 요리를 통해 맛과 사랑을 나누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나눔 요리체험 교실은 기존의 수혜대상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펼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의 역할을 맡아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설 아동은 “처음 해보는 요리라서 어색했지만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카나페가 정말 맛있었다” 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원태 교육장은 “우리 고장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이 이웃으로 터전을 잡고 위풍당당한 학부모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다른 어느 활동보다 보람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산교육지원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로 연계되는 교육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양질의 다문화 교육을 펼쳐나가는데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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