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라북도 농축산인 및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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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라북도 농축산인 및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발표대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5.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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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미래와 행복을 찾는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다. 살기는 점점 각박해지지만 은퇴 이후 할 일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게다가 해마다 노인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경기침체로 은퇴 연령은 낮아지고 있으니 도시에서 발붙이고 살아가기가 더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은퇴 후에도 좋은 환경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귀농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에는 삶의 가치를 높이거나 제2의 창업(농업)을 위한 자발적 형태의 귀농·귀촌이 늘고 있다.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다양한 정보 수집을 해야 하며 모은 정보에 따라 내게 맞는 터전을 선별해야 한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피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가장 큰 관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무엇보다도 은퇴 후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는 단계별 성공노하우에 대해 알아두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귀농 결심은 사전에 농업관련 기관이나 단체, 농촌지도자, 선배 귀농인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우수사례 뿐 아니라 실패사례 또한 꼼꼼히 챙겨야 한다. 둘째, 농촌으로 내려가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동의입니다. 내가 생각했던 그림과 가족이 생각하는 모습이 다를 수 있어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
셋째,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능력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넷째는 대상 작목을 선택한 후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귀농교육 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귀농자 교육프로그램이나 귀농에 성공한 농가 견학, 현장 체험들을 통해 충분히 영농기술을 배우고 익혀두는 게 좋다.
이외에도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다양한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귀농을 결심했다면 사전에 영농교육을 깊이 있게 수료하고, 미리 현장을 방문해 영농체험을 해보는 게 좋다. 막연히 책 속에서 내가 배우고 생각했던 것과, 실제 견학을 통한 영농체험은 하늘과 땅 차이. 귀농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이다.
귀농귀촌 절차에 따라 꼼꼼히 준비해나가는 지혜를 발휘해 더 나은 미래와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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