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26일 군산산업단지 6개 사업장 인근 근로자·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최초로 도입된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의 위해관리계획서 지역사회 고지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정부3.0 소통의 일환으로 각 사업장과 근로자·주민 등 여러 사업장의 위해관리계획을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실시했다.
또한 사업장 인근 근로자?주민들이 취급물질, 대피장소 등을 사전에 파악, 사고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6개 사업장은 각각 위해관리계획서를, 새만금환경청은 화학물질 관리제도 및 화학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역할 및 대응체계 등을 밝혔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사업장 인근 근로자·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모든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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