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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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확 달라진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5.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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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내실화를 중심으로 시장개척 지원 강화, 비즈니스 성과 확대 주력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질적 내실화를 중심으로 시장개척 지원강화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6일 그동안 조직 및 규정 정비, 전문가 자문, 사업 실효성 및 적격성 검토를 통해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질적 내실화를 중심으로 지역식품기업의 시장개척 지원 강화, 비즈니스 성과 확대에 주력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차별화전략으로는 크게 전시사업, 마케팅, 네트워크, 이터테인먼트(Eat + Entertainment)로 구분했다.
먼저 전시사업 분야애서는 참가기업 선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트렌드와 바이어 니즈를 반영한 전략 특화 상품 전시를 확대해 바이어 등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등 농식품 연구기관 참가 유치를 통해 R&D 상품 전시를 확대하고, 기업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존 바이어 상담회와 더불어 aT와 연계한 외식바이어 산지페어 상담회를 행사 기간동안 추가로 개최해 도내 농식품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우수상품 선정사업과 연계한 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설, 시제품제작, 디자인, 시장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기존의 학술성과 중심의 컨퍼런스에서 기업 니즈와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산학연 통합 컨퍼런스 개최하고, 국가별 시장진입 방법, 세계식품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무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터테인먼트 분야는 발효식품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기능 수행과 더불어 가족 단위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 시군의 식품 및 관광특화단지를 연계한 토털관광 프로그램을 발굴, 전라북도 홍보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전시, 마케팅, 네트워크 분야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에 주력하여 기업, 바이어,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엑스포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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